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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핵심지역에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첫 적용함에 따라, 수요자들(예비청약자)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롯데건설 관계자)


롯데건설 관계자는 18일 부산 '르엘 리버파크 센텀' 분양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2070세대에 달하는 대단지 복합시설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해운대 핵심지역에 대단지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 사업지는 최초 사업 진행때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기대 이상의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곳은 서울 강남권 주요 입지 위주의 공급에서 최초 지역적 확장을 이룰 수 있는 사업지로 판단했다"며 "부산 핵심 주거지역 해운대 권역 중 대단지 주거 복합시설 공급이 가능한 희소성이 높은 사업지"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 단지는 해운대 권역의 인프라, 만덕~센텀 지하고속화도로 개통의 접근성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고 덧붙였다.

부산시 해운대구 일원에 공급하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지하 6층~지상 67층, 6개동(아파트), 전용 84~244㎡ 총 207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단지의 강점은 편리한 교통과 훌륭한 인프라다. 단지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등 쇼핑시설이 위치하고 있는 데다, 벡스코 1·2전시장과 코스트코 등이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도보 3분거리에는 동해선 재송역이 위치해 있어, 벡스코역과 오시리아역 등을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2026년에는 만덕~센텀 지하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편의성도 향상될 것으로 짐작된다.

◆ 1월 부산 악성미분양 2268호...전월比 20.3% 껑충  

다만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최근 부산 지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심상치 않아서다.

실제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지난 1월 부산 지역 '준공후 미분양(악성미분양)' 주택은 전월(1886호)보다 20.3%(382호) 급증한 2268호로 집계됐다. 이는 2009년 악성미분양이 4104세대를 기록한 이후 16년 만에 최대치다.

녹록지 않은 환경 탓에, 앞서 청약에 나선 타 건설사들도 낮은 청약률을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통계를 보면, 지난 1월 청약을 실시한 '한화포레나부산덕천3차'는 82가구 모집에 175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2.13대 1이며, 예비 청약자들은 특정 세대(전용·59㎡A)에만 관심을 보였다. 

비슷한 시기 '부산에코델타시티 대방 엘리움 리버뷰'는 469세대 모집에 140명만 관심을 나타냈다. 당시 공급한 전용 119㎡A~119㎡D 모두 미분양됐다. 

1군 건설사도 예외는 아니었다. 작년 12월 DL이앤씨가 공급한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티비치'는 189가구 모집에 접수된 청약통장은 76개에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도 롯데건설은 성공을 확신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 공급 지역은 부산 주거 선호도가 높은 주요 입지"라며 "해운대구 수영구는 (부산지역 중) 상대적으로 시장이 양호한 곳"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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